퍼블리 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퍼블리 팀 유튜브와 브런치,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주세요!
소프트웨어는 말 그대로 부드러움을 지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소프트웨어가 중심인 산업의 핵심은 이 부드러움입니다.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고객에 꾸준하게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는 변경하기 쉬워야(부드러워야) 합니다.
문제는 당연히 시스템의 아키텍쳐입니다. 아키텍쳐가 특정 형태를 다른 형태보다 선호하면 할수록, 새로운 기능을 이 구조에 맞추는게 더 힘들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키텍쳐를 위해 투쟁해야 합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동등하게 논쟁해야 합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아키텍쳐가 후순위가 되면 시스템을 개발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고, 시스템에 변경을 가하는 일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집니다.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도록 용납했다면, 이는 결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스스로 옳다고 믿는 가치를 위해 충분히 투쟁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좋은 팀은 제품 관리자, 제품 디자이너, 엔지니어가 함께 모여 앉아서 기능성, 사용자 경험, 가용 기술에 대해 서로 주고받으며 포용합니다. 나쁜 팀은 각자의 소속 자리에 앉아서, 문서를 통해 업무를 요청하고 미팅을 잡아달라고 다른 사람에게 요청합니다.
혁신의 열쇠는 팀의 엔지니어입니다.
엔지니어는 제품 발견 단계에서 아이디어 구상을 시작할 때부터 참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엔지니어가 고객의 문제에 직접 노출되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엔지니어들의 중요한 통찰이 프로세스에 너무 늦게 반영됩니다.
퍼블리의 Data Engineer는 안정적인 데이터 인프라 개발을 목표로 합니다. 특히 커리어리의 경우 사용자간의 연결과 다양한 행동 이벤트가 쌓이면서 데이터의 양과 복잡도가 날이 갈수록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 작업뿐만 아니라 피드 추천, 사용자 프로필 정보(회사/직무) 분류, 채용 공고 추천 등의 Data Driven 피처의 핵심 엔진 개발까지 Data Engineer가 책임집니다.
👉퍼블리의 엔지니어가 일하는 방법이 더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퍼블리에는 현재 총 15명의 엔지니어가 있습니다. VP of Engineering 1명, VP of Data Engineering 1명, Tech Lead 3명, Principal Software Engineer 1명, Software Engineer 9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업무는 목적 조직 단위로 하고, 매주 1시간씩 모두 함께 기술 스터디를 하거나 업무중에 부딪혔던 기술적인 도전 과제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인원의 65%가 제품 조직이고(커리어리 사업부는 제품 조직 비율이 85%입니다.), 앞으로 전체 인원의 70%가 제품 인력(엔지니어 비율 50%)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인재를 영입하고 있습니다.
퍼블리에서 Tech Lead를 맡고 있는 황우진입니다. 현재 커리어리의 피드 추천 기능 고도화를 위해 데이터 아키텍처링과 파이프라인 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IBM 컨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데이터 거버넌스, 마스터 정보 관리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하였고, 제일기획 DNA 센터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최근까지는 AI 스타트업의 초기 멤버로 추천 솔루션 개발을 리드 하였습니다. 데이터가 제품의 핵심 기능으로 활용 될 수 있도록 수집, 가공, 분석의 영역까지 잘 연결되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진의 상세 이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careerly.co.kr/profiles/7684
안녕하세요 퍼블리에서 CPO를 맡고 있는 이승국입니다. 저는 2007년 넥슨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처음 커리어를 시작하였으며, 최근 5년동안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면서 기술 중심의 제품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조직 및 관리에 대해서는 Joel on Software 시리즈(Joel Spolsky), Peopleware, Slack(Tom DeMarco), The Manager's Path(Camille Fournier)와 같은 책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으며, 일반적인 관리 영역에서는 피터 드러커와 앤디 그로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특히 최소 한달에 한번 모든 엔지니어와 일대일 미팅을 통해 최대한 업무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승국의 상세 이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https://careerly.co.kr/profiles/356
서류 전형(이력서) → 과제 전형 → 대면 면접
👉퍼블리 채용에 대해 궁금하신 내용은 recruit@publy.co 로 문의해 주세요!